[신동아방송 경남김해=남궁영기기자] 김해시 진례면은 지난 15일 ‘제24회 진례면민 건강달리기 대회 및 광복 80주년 나라사랑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례면체육회와 진례면광복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은 물론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건강달리기 대회는 시원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진례중학교를 출발해 진례면 일원을 돌아오는 5.8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이어 진례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광복 80주년 나라사랑 기념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등으로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했다.

박현종 진례면체육회장은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숙 진례면광복회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이번 행사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애국심을 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