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김해=남궁영기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8일 ㈜반석인더스트리즈에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반석인더스트리즈는 1993년부터 고무 성형‧사출 산업 분야에서 3,00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이다. 서재찬 대표는 국립경상대학교에 6,600만 원을 기탁해온 것을 비롯해 각종 사회복지법인을 후원하는 등 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왼쪽부터 노은식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 서재찬 ㈜반석인더스트리즈 대표

서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인재 양성은 지역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대표님의 꾸준한 나눔은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며 “우리 시도 재단과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