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은평구는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은평지구 나해숙 협의회장, 서울지사 박지연 서북봉사관장 등 관계자 7여 명이 참석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를 대표해 특별회비 150만 원을 전달했으며, 구는 이번 특별회비 전달이 18년 연속 서울시 적십자회비 모금 1위 달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부를 통해 모금된 회비는 국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공공 의료사업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쓰이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7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곳이다”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시는 대한적십자사와 은평구 적십자 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