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도봉구가 지난 1월 20일 한신초등학교 교복발전위원회로부터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한신초등학교 교복발전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21일 개최한 교복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신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교복발전위원회는 6년 전부터 연말마다 교복 나눔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구에 기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인데, 모두가 구민을 위해 쓰인다는 취지에 공감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최숙경 한신초 교복발전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부금 전달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신초등학교 교복발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다양한 배움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