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도봉구가 지난 1월 17일 도봉구 통장협의회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도봉구 통장협의회는 도봉구 14개 동 통장협의회 회장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성금 기부를 기획하고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 구에 기부했다.

최문수 도봉구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는 일이 잦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도봉구 통장의 한 사람으로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주시는 도봉구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