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주수)는 지난 2일 진영읍 소재 청담요양병원(병원장: 조경래)로부터 진영읍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청담요양병원은 병원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2017년부터 8년째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그 의미가 깊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상남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조경래 병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 기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주변 소외계층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양미점 진영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주변 소외계층을 살펴 주시는 조경래 병원장님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