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 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북부지역대(이하 북부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목)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설맞이 명절 음식을 기탁했다.

북부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을 맞아 따뜻한 한 끼를 베풀고 싶어 설맞이 명절 음식을 기탁하게 되었다. 북부 여성의용소방대 창설 1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기탁된 설맞이 명절 음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심이 필요한 소외된 노인가구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북부 여성의용소방대원 일동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설맞이 명절 음식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