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1월 13일, 14일 양일간 미래수업 나눔 한마당이 실시되었다. 경남(김해) 주요 정책이 반영된 수업(▲아이톡톡-아이북 활용 수업, ▲생태환경수업, ▲다문화교육 적용 수업, ▲가야 얼 계승 적용 수업, ▲미래교육 콘텐츠 활용 수업)과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학생 중심 독서교육,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작은학교 학생 참여 수업, 생명존중교육(회복적생활) 수업, 유치원 놀이 중심 수업)의 2가지 대영역, 10가지 세부 영역에서 관내 10개 초등학교 교원이 수업 나눔을 실시하였고, 유·초등학교 교원 117명이 학교 밖 미래수업 나눔에 참여하였다.
다음 11월 15일에는 미래수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공유 한마당이 운영되었다. 공유 한마당은 1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미래 수업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 영역별 미래수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참여자의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3부 영역별 협의 결과 발표를 통해 미래수업에 대한 영역별 결과를 정리하고 한마당 전체를 마무리하였다.
미래수업 나눔과 공유 한마당에 참석한 안명초등학교 박영조 선생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키우는 개별화·맞춤형 수업이 필요한 것 같다. 한마당 행사를 통해 미래수업의 모습을 확인하고 선생님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안태환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의 한 시간, 한 시간의 수업 변화가 결국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 포용성, 주도성을 키우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교사의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송화기자 기사 더보기songhwa11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