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장렬, 공공위원장 정영신)는 19일 위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판매한 고구마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사용 해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봄에 모종을 심고 가을에 수확하는 고구마는 위원들의 정성이 가득 들어가 맛이 좋아 매년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아서 수확과 동시에 판매가 완료된다.

협의체 김장렬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고구마 수확량이 적어 많은 금액을 기탁하지 못해 아쉽다.”며, “그래도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정영신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여 성금을 마련 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이 땀 흘려 마련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