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장렬, 공공위원장 정영신)는 지난 11일 저소득 독거노인 10명을 모시고 다시 떠나는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 소풍은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행복나들이, 다시 떠나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을 1:1 짝꿍을 지어 홀몸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들은 함께 ▲통도사 관람 ▲담소 나누기 ▲단체 사진 촬영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촬영 한 단체사진은 오래도록 추억하기 위해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 했다.

소풍에 참여한 어르신은 “ 늘 외롭게 혼자 집에 있어 적적했는데 이렇게 가을 바람을 쐬니 기분이 좋아 아픈 몸도 나은거 같다.” 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장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다른 사람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우울감이 생길 수 있는데 이번 기회에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