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31일 김해시 환경정책과·하수과직원 일동이 장학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환경정책과와 하수과는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1년 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대상 5개 사업 중 4개 분야에서 1위인 ‘매우 우수’에 선정되어 그 포상금의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기탁하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매우 우수’라는 영광으로 돌아왔다”며 “김해시의 지역인재 양성에 미약하나마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성과평가에 ‘매우 우수’를 받기 위해 노력하여 주신 직원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으며, 그 결과로 받은 포상금을 장학기금으로 기꺼이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낙동강수계의 수자원과 오염원의 적정 관리를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 수질오염총량관리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