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양혜지기자]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김해 관내 학생자살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8월 28일~29일, 이틀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및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TF팀(위원장 한영구(김해봉황초 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청, 학교, 정신과 전문의, 지자체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등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오는 9월 6일에는 TF팀에서 방문한 3곳의 회의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김해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서 과제를 지원하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김해교육청은 전 부서에서 2023년에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포럼 및 교육자료 제작, 학생 교육, 교직원 연수, 사업 홍보 등에 생명존중과 관련한 내용을 담아 생활형 생명 감수성·지속가능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안태환 교육장은 “이번 3곳의 기관 방문은 TF팀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있어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김해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 및 학생자살예방 대책이 TF팀을 통해 한층 내실있게 추진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