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사)김해시스포츠클럽(이사장 장성동)은 지난 26일 스포츠클럽 사무국에서 김해지역 초·중·고 야구선수 하계훈련 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해고, 내동중, 삼성초 야구부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스포츠클럽은 엘리트 야구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합동 하계훈련을 8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지원하며 이 기간 삼계야구장을 오로지 김해시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서만 사용할 계획이다.

스포츠클럽이 전달한 하계훈련 지원금은 사회인 야구리그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장성동 스포츠클럽 이사장은 “김해시스포츠클럽과 사회인 야구리그 선수들의 마음을 담아 초중고 엘리트 선수들의 하계훈련비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무더운 여름 학생 선수들의 부상 없는 훈련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익금 일부를 학생 선수들에게 지원하고 전국체전을 앞둔 김해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