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이영재(58) 김해대항외과의원 원장이 지역 출신 의대생 지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원장은 2001년부터 김해대항외과의원을 운영하면서 제17대 김해시의사회 회장(2019.2~2021.2)을 역임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김해시의사회장 재임 당시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 성금 3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또 이달부터 김해지역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 다문화가정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료비의 일부를 병원에서 부담하는 보건·의료 지원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원장은 “전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 의대생들의 미래를 지지하고 응원을 전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후배를 위하는 넓은 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장학금의 그 깊은 뜻을 마음에 새겨 사회에 나가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