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양혜지기자］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아동참여단의 아동권리옹호를 위한 3차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참여단의 이번 활동은 지난 4월과 5월에 진행한 1, 2차 모니터링에 이은 세 번째 활동이다.

아동참여단의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활동은 지역의 아동을 대표해 김해시의 아동관련 사업을 아동의 시각으로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으로 총 5회 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1, 2차 활동에서는 2023년 김해시 아동친화예산서를 살펴보고 아동참여단의 관심 분야에 따라 5개 영역(교육환경, 놀이와 여가, 보건과 사회서비스, 안전과 보호, 참여와 시민의식)으로 조를 나누어 토론을 거쳐 조별 베스트 정책을 선정했다.

이어 이날 3차 활동에서는 조별로 선정한 정책에 대해 선정이유 작성과 사업명을 아동들의 시각에서 새로 바꿔 보았으며, 조별 선정된 사업 중 베스트 정책 선정을 위한 공감투표도 진행했다.
공감투표를 통해 선정한 사업은 다음 7월 4차 활동에서 모니터링 및 토론회를 거쳐 정책제안서를 작성하고 8월 5차 활동에서 김해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이 나오길 기대하며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의견이 아동친화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