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 출신의 조각가 김영원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강연이 열린다.

오는 6월 17일(토) 오후 2시 <김영원 드로잉>展과 연계한 전문가 초청강연이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서 열린다.

주제는‘조각가 김영원의 작품세계’로, 윤진섭 미술평론가가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관이 가능하다.

당일 강연과 함께 전시 <김영원 드로잉>도 관람 가능하다. 전시는 지난 6월 8일(목) 개막했으며 오는 6월 29일(목)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서 열린다. 김영원 조각가의 드로잉 작품 26점을 중심으로 조각품 3점이 전시되며‘제3의 예술을 꿈꾸는 조각가 김영원’을 만나볼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조성될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과 관련해 시민들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조각가 김영원을 널리 알리고자 전시와 강연을 기획했다”며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좋은 기회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도시센터는 공공예술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 하고자‘2023 아트플러스(ART+) 공공기획 프로젝트’를 연중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관련 행사 정보 등은 문화도시김해 카카오톡 채널 및 인스타그램으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김해문화도시센터 070-8824-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