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양혜지기자］ 김해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서 제34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개최에 감사하는 의미로 홍태용 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홍 시장과 오주영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팍타크로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 협회장은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비인지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34회 회장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김해시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중화에 더욱 힘써 지역 체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세팍타크로라는 매력적인 종목을 김해에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내년 우리 시에서 열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제34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일간 진영스포츠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총 104개 팀, 6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으며 김해시는 2024년 전국체육대회 때 세팍타크로 경기장으로 사용될 진영스포츠센터 시설과 운영 역량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