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유화는 지난 11월 3일(목)부터 18일(금)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총 355명이 교육을 이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상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급 시 직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시설의 모든 종사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진행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강사 및 전문응급처치강사 를 초빙하여 직원들의 근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무엇보다 강의인원을 40명 이내로 나누어 총 9회차로 진행함으로써 교육생 전원이 1대 1 마네킹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지도받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의를 수료한 한 신입직원은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되어 있지만 자주 접하지 않아 두려웠는데, 직접 실습해보니 실제상황이 닥쳐도 망설임 없이 작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여러 사고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만큼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일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환경미화,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자연휴양림, 폐기물처리시설 등 여수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시설을 운영하며,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