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광주남지부(IWPG, 지부장 서현미)는 21일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광주남지부 9월 활동 영상 시청 및 해외 활동 보고와 IWPG의 핵심사업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회원들과 함께 기존의 국제법의 한계와 문제점 및 DPCW의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한 영상을 시청한 뒤, 문제를 풀어보며 소통하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통해 그 어느 때 보다도 평화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때임을 인식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국가 간 분쟁해결의 해답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평화의 길잡이 DPCW’라는 주제로 길을 찾아가려면 네비게이션이 필요하듯, 평화로 가는 길잡이가 될 수 있는 ‘DPCW 10조 38항’을 알기 쉽게 전달하였고, 하나 된 마음으로 평화의 일에 동참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서현미 지부장은 “회원들의 정기적인 평화 활동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평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서은희 씨는 “아들이 군인이라 더욱 와 닿는 시간이었고, 하루 빨리 전쟁이 종식될 수 있도록 DPCW가 유엔에 상정되길 바란다”며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앞으로의 IWPG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응원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광주남지부는 회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평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정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