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윤혜림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31일까지 ‘제3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1,000명(오프라인 200명, 온라인 800명)을 모집 중이다.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청년 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등 도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소통 기구다.

경남도는 ‘청년특별도’라는 명칭에 걸맞게 올해는 경청넷에 온라인 소통 공간을 새롭게 열어 청년들의 도정 참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경청넷 오프라인 참여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총 10개 정도의 분과를 개설해 정기모임(토론 및 숙의과정)을 거친 후 분과별 청년정책을 도에 공식 제안한다. 온라인 참여자는 도정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응답과 의견 제시,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자격은 경남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경남을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34세 청년이다. 경남도 누리집(공지사항)에서 가입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거나, 모바일(QR코드, 구글폼 URL bit.ly/경청넷 3기신청서)로도 가입 신청할 수 있다.